스타워즈를 접하고 좋아한지는 꾀됬지만
얕은 물에서만 놀고있었습니다
좀더 헤엄쳐나가 깊은 바다로 나아가보려고 질문 몇가지하게됬네요
1.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오프닝시에 아나킨+오비완 vs 두쿠 백작 결투씬이 나오는데
오비완은 두쿠에게 쉽게 당합니다.. 아나킨은 비교적 쉽게 두쿠백작의 숨통을끊더라구요
하지만 영화 클라이막스인 아나킨과 오비완의 결투에서는 오비완이 승리를하게됩니다
상성이라는게있진않을테고.. 오비완이 아나킨을 이긴것은 더 높은위치를 차지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인건가요?
그리고 두쿠백작에대해 자세히 리뷰되있는 주소를 아신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릴께요
2. 오비완의 후손은 없는건가요? 오비완은 귀족가문이라고 들었었는데.. 오비완이 포스를 가지고있는걸보면
그 가문의 형제남매의 후손중에도 포스를 가지고있는 자가있을꺼라 생각되는데 못본것같네요
3. 다스베이더, 즉 아나킨 스카이워커처럼 제다이에서 시스가 되고 다시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하는 케이스는 더없나요?
아나킨만이 유일하게 회개한 케이스인가요?
4. 클론전쟁을 보기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질문하기 조심스럽지만..
역시 에피소드3 시스의복수에서 그리버스장군이 오비완에게 The Negotiatior 라고 하더군요
오비완이 그렇게 불릴만한 주요사건 몇가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비이기떄문에 기본적인 질문들만 하는것같네요
귀찮더라도 올드비분들의 많은 관심과 친절부탁드립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안하고 블로그에 중심을 두다보니 이런 식으로 답변글 적는 건 참 오랜만이네요. ^^
옛날에는 다음 스타워즈카페나 JOYSF 같은 곳에서 답변 참 많이 달았었는데..
1. 결투에서는 언제나 변수가 존재하는 법이고, 강자들 사이에서 서로의 힘이 절대적으로 서열화 되어 있는 것은 아니죠. 언제나 변수가 끼어들 수 있는 법이고, 그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나킨이 비교적 쉽게 두쿠를 제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나킨의 힘도 힘이지만, 당시 두쿠가 아나킨의 공격 패턴을 보고 당황했기 때문입니다. 아나킨이 스승을 따라 소레수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두쿠의 마카시에 강한 젬소를 사용했었거든요. 이 때문에 두쿠의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패배한 것으로 소설에서는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비완이 승리한 것은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이 맞습니다. 당시 위치나 오비완의 능력 (사지절단 -_-)을 봐서 오비완이 '넌 졌다'라고 선언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시 둘의 위치선정은 전술상 큰 의미를 갖고 있었죠. 여기에 아나킨은 자신의 힘만을 맹신하고 무턱대고 달려드는 바람에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2. 오비완이 귀족가문이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상당히 부유하긴 했다고 합니다. 오비완의 가족에 대해서는 형제가 한명 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후 케노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태까지 스타워즈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3. 레반이 그랬죠. (.....) 그리고 고대 엑사르 쿤과 함께 시스가 되었던 제다이 울릭 퀠-드로마는 이후 포스와 연결이 끊겨버린 후 회개하여 구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시스라 선포하진 않았지만 일시적으로 다크사이드에 빠졌다 돌아온 예는 꽤 많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도 한번 다크사이드에 빠진 일이 있고, 플린트라던가, 퀸란 보스라던가 꽤 많죠.
4. 딱히 사례랄 것도 없습니다. 뭐 클론전쟁 극장판 초반부에서 로썸 장군과 술 한잔 하는 거 정도? 사실 오비완의 '협상가'라는 별명은 아나킨이 저돌적으로 적을 섬멸하는데 반해 오비완은 무기를 들지 않고 이긴 사례가 꽤 많다는 점이 대비되어서 부각된 측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오비완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십중팔구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건 그냥 설정상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